오큘러스 퀘스트2를 사고 비트세이버보다 많이 하는 게임
바로 스릴 오브 더 파이트입니다.
유사 복싱 게임입니다.
별 거 없습니다.
그냥 VR 뚝배기 차고 권투하면 됩니다.
게임이고 만원짜리이기에 완전한 현실성을 요구할 수 없겠지요.
그래서 암만 체중 싣어서 펀치를 날려도 빠른 펀치보다 쌔지 않습니다.
VR 컨트롤러로 측정할 수 있는 건 속도 뿐이니까요.
대신 옵션에서 훅 데미지 보정을 따로 줄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에는 손이 컨트롤러로 나왔지만 제대로 글러브 끼고 나옵니다.
3분 싸우고
1분 쉬고
3분 싸우고
1분 쉬고
3분 싸우고
정신 차리면 10분 운동에 땀이 줄줄
옵션에서 펀치력 보정에 질량 1.3배, 훅 1.6배 정도 걸어놓고 하니까
사력을 다해서 갈겨서 때리면 다운이 적당히 터져서 성취감이 생기네요.
위빙이나 스탭도 하면 참 좋겠지만 실내가 그렇게 넓지는 않고 익숙하지도 않다보니 발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좋아요! 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