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개쫄보입니다.
다른 사람이랑 대전만 하면 긴장이 심하게 하죠.
예전에는 정규전 하스스톤 하는데도 발동이 걸리더라구요.
아무튼 Escape From Tarkov가 취향에 좀 맞는 게임인데
긴장도 그렇고 버추얼박스(가상 OS) 돌리면 중간에 튕기고 제대로 할 수가 없던 중
싱글 플레이(자체 지원 오프라인 모드 말고)를 할 수 있게하는 모드가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자기 컴퓨터에 가상 서버 열어서, 가상 아이디 만들어서 접속하는 방식인가 봐요.
마인크래프트 같네여.
타르코프의 충격과 공포의 게임 판매 방식인 에디션 구분도 마음대로 설정 가능합니다.
당장 게임 들어가서 온라인과 차이를 느낄 만한 부분인
유저가 자기한테 판 템 되파는 NPC인 펜스한테 가보니 그냥 랜덤 아이템만 뜨는 것 같습니다.
감마 컨테이너도 나오고 이것저것 나오네여.
플리마켓 이야기는 나중에 정리하면서 하죠.
본서버보다 프레임이 좀 구린 느낌 (정식 게임 오프라인 모드와 비슷함)이 드네요.
스캐브 Bot들은 원래 존재하니 그렇다치고, PMC Bot 들도 등장하고 설정을 통해서 겁나 잘 싸우게 만들 수도 있다는데
전 본 게임 버전이 제대로 안 맞아서 그런지 PMC AI는 본 적이 없소이다.
대충 잘 되는구마이
1. 핵 유저 만날 일 없고
2. 존버에 심장마비 당할 일 없고
3. 필요하면 그냥 꺼버려도 손해 없고
4. 곧 있을 업데이트인 R8 버전부터 플리마켓도 지원하여 라이브와 시세 연동도 한다는 듯해서 득템 유사체험도 가능
온라인의 갖은 변수와 깜놀을 즐기는 사람이 아닌
저 같은 쫄보 타입은 싱글플레이 모드가 오히려 더 낫네여. 어차피 게임 나 즐겁자고 하는거 온라인에서 각종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 없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모드의 자체적인 버그도 좀 있고, 프레임 저하도 있으며,
미리미리 타르코프 본서버 파일을 버전 맞게 잘 백업하지 않으면 호환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아쉬운 상태입니다.
현재 R7버전이고 며칠 뒤면 R8 버전이 나올 것 같은데
플리마켓, 프레임 개선이 좀 있다는데 기대되네요.
물론 전 0.12.9.10519 버전이 없어서 바로는 해보지는 못 할 것 같지만 말이죠
https://www.sp-tarko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