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팩 이데올로기에 캐릭터 지위도 생겨서 특성화가 가능하더군요.
하여간 게임 개발이 오래되다보니 이것저것 붙는게 많습니다.
400시간쯤 플레이 했는데 아직도 손도 안 대본 컨텐츠도 있으니...
아무튼 조아용.
즐거운 저격소총 트럼보 사냥
저는 소규모 정착지에 주인공 림을 두고 플레이하는 걸 좋아하죠.
처음엔 무조건 1인 시작으로 하고 그러다보니 사기 특성을 좀 붙이게 되는 심리적 부작용이 있긴 합니다.
1인 플레이하는데 기분 조져서 조작불능되면 매우 빡친다구요!
소규모 정착지이고 딱히 전투에 유리한 킬존 구성도 안하고 살다보니 점차 어려워지는 난이도에 언젠가 무너지게 되지만.
그렇다고 별로 스타크래프트가 하고 싶진 않습니다.
따라서 주인공을 터미네이터로 만든다.
정착지가 멸망해서 도피를 가더라도 몸에 투자를 해놨으니 덜 슬프겠지요.
여러분도 몸 건강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디펜스게임이 하고 싶었지만 결국 킬존 원패턴이 되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