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처음 살 때도 이런 전투 파트를 하고 싶어서 샀고, 실제로 최근까진 전투를 즐겼지만...
클리어하고, 난이도도 올려서 황제도 한 번 되어봤더니 뭔가 일반 플레이는 질리기 시작하지 말입니다?
(스크린샷: 장수 늘려주는 창작마당 모드로 인해 버그나서 게임 엔딩이 나지 않는 모습)
그래서 어느덧 삼켓몬(장수 모으기 플레이)을 하게 됩니다.
개별 일러스트를 가진 장수를 늘려주는 모드도 깔아서 신나게 장수를 (여캐만) 수집합니다.
여포는 남 주면 상대하기가 귀찮아서 꼬셔서 후계자로 고정
초보때는 안 쓰던 첩자도 적극 활용하여 적국에서 여캐를 훔쳐옵시다.
그리고 여장수만으로 구성된 분대도 만들어서 가지고 놉니다.
와!
토탈워 시리즈는 이걸로 처음 해봅니다. 자금까지 약 260시간 플레이 했군여.
팔왕의 난 빼고 DLC도 다 샀고, 패키지 게임으로는 살면서 가장 돈을 쓴 게임입니다.
전 삼국지 잘 모르지만 그래도 토탈워 입문작으로는 괜찮은 것 같군요. 하지만 그래도 다른 시리즈를 별로 하고 싶진 않어요.
원술 유비 조조 개새끼!
별점 3점!
로마도 없고 머스킷도 없어 실망스러운데, 개선된 시스템은 체감이 잘 안된다.
토탈워 팬 여러분, 안심하고 아틸라나 나폴레옹, 쇼군2 등을 즐기십시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코에이한테 발릴 토탈워는 아니지.
삼국지 팬 여러분, 안심하고 코에이 삼국지에서 넘어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