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팔)토끼 같은 아내와
여우 같은 딸
그리고 팬티가 검은색인 남편
셋이서 대충 2차대전 쯔음 같아보이는 시대에서 가족인척 하면서 살아간다는 내용입니다.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다가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을 섞은 느낌이더군요.
영화처럼 서로 의심하면서 떠보거나 그런 내용은 아니고 임무를 위해 뭉친 가족이지만 행복하게 살아보자~ 하는 내용입니다.
대신 시나리오의 중심과 흐름이 아빠인 로이드 포저의 임무이지요.
남들보다 엄청 늦게보았는데 "입소문대로 엄청나다!"는 아니었습니다.
무난무난했지요. 하지만 그 무난함과 좋은 캐릭터성으로 인기를 끈 것 아닐까요?
8화까지 봤으니 점수는 다 보고나면 써야겠어요.
1시즌 12화까지 보고 난 뒤 평점은....
깐깐하게도 3.5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