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첫 해외 여행 + 첫 비행은 러시아 당첨

by 조루나 posted Feb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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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비행 전날 밤하늘은 묘한 구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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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공항버스타고 인천공항까지 가기 싫음 + 최대한 충분히 자고 싶음

이라는 이유로 운서역 골든튤립 호텔에서 자고 갑니다.

아침에 셔틀버스로 터미널까지 태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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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곳이 공항이란 곳인가...

예전엔 있는 줄도 몰랐던 브랜드가 외주 작업을 하고나니 이제 눈에 띄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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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비행기인가 뭔가 하는 기계구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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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기내식은 단거리선 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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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공항은 베이징 다싱 공항.

2~3시간 경유하다 갑니다.

이 때(2023년)는 아직 코로나 관련으로 QR 코드 찍고 설문지 작성하고 해야했었는데, 2024년에는 안 해도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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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지나 러시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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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모스크바. 오~ 테트리스.

 

 

 

 

 

[대충 10일짜리 러시아 일정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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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베이징 다싱공항에서 존버 좀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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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으로 귀국합니다.

 

 

 

 

 

 

 

그냥 23년에 갔다온 사진 저장용 똥글입니다.

저는 고딩때 겜창찐따라서 수학여행때 애들과 제주도에 가고 싶지 않아서 나이 30 넘도록 비행기를 안 타봤습니다.

이번에 처음 타보네용. 

 

중국남방항공으로 왕복 895,900원 주고 9월 28일 ~ 10월 8일로 갔다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대한항공 직항은 없고, 주로 베이징이나 타슈켄트 경유로 가더군요.

가격은 그때나 지금이나 대충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저 시간이 더 오래 걸릴 뿐.

직항 시절에는 8시간 정도 걸렸다는데, 베이징 경유편은 13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인천->베이징 2시간 비행

베이징 다싱공항 3시간 대기

베이징->모스크바 8시간 비행

 

비행기 연착만 안 하면 대기시간은 1시간 30분이면 충분한 것 같군요.

 

24년에 경험한 우즈베키스탄 항공은 맨날 보딩도 늦고, 기내식도 입맛에 안 맞았는데

23년에 경험한 중국남방항공은 나름대로 밥도 먹을만하거나 맛있고 보딩타임도 잘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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