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로 빛을 쏘아 날벌레들을 꼬시고
서로 전기가 흐를까 말까하는 판때기들을 세워놓은 단순한 기계입니다.
하지만 효과적이죠.
전기 판때기들 사이를 공기가 절연 역할을 하다가 거기에 날벌레가 지나가는 순간 그 놈들이 전도체가 되어 파직!
사실 파직은 아니고 빢!!!! 소리에 가깝습니다.
소리 크기는 벌레의 체급에 비례해서 초파리 잡으면 손가락 튕기는 정도의 소리입니다.
단점1) 벼룩파리 잡으면 깜짝 놀라도록 시끄러움. 어린시절 운동회때 화약총을 쏜 기분임.
단점2) 놓을 위치가 좀 애매함.
단점3) 전기 충격량이 약간 커서 50% 확률로 벌레 받이에 모이지 않고 5~10cm 정도 날벌레들이 튕겨나감
이거 말고 다른 회사에 좀 더 작은거는 소리가 안 크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