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상태로 병원에서 17년간 잠들어 있던 어느 삼촌의 비극적인 이야기...
근데 그 삼촌이 17년 동안 이세계에 있었군요. WA!
하지만 비극적인 이야기라는 말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역시 이세계야, 다 예쁘지!
하지만 삼촌은 아니었습니다.
아, 못 생겼다고 저렇게 심한 말을
너무하군요. 이세계.
삼촌은 현명하게 솔로 플레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만화는 주로 이런 느낌으로 흘러갑니다.
주인공인 삼촌이 착각을 하는 착각물이라 할 수 있겠군요.
그리고 그 에피소드들을 FHD로 감상합니다!
생각해보니 원펀맨이랑 느낌이 유사하군요?
사이타마(원펀맨)은 대머리고, 삼촌은 못 생겼고...
하지만 원펀맨과는 다르게 여복이 있습니다.
하여튼!
야한 만화 아닙니다.
정발도 됐네요.
이것도 좀 사놓을까...
이 만화는 이세계 이야기와 여캐가 나올 때 재밌습니다.
당연히 그걸 보려고 만화를 보는거죠!
근데 작가가 옛날 게임콘솔 얘기도 하고 딴데로 자주 샙니다. 완급조절일까요?
재밌는데 뭔가 한 번 더 볼 생각은 잘 들지 않는 만화였어요.
3.5점!
이제보니 작가필명이..
이세계 코미디물로 정발본 살까 고민했었는데 의외로 중간중간 수위높은 장면이 자꾸 끼어서 포기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