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어트 중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살 쪘다는 소리를 하여 다이어트 중입니다.
하지만 운동하기 싫고, 배고프고 싶지도 않고, 맛 없는 걸 먹고 싶지도 않군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써브웨이 샌드위치와 샐러드입니다.
보십시오, 적당히 메뉴만 잘 고르면 이런 칼로리에
소스 + 치즈 약 100 kcal
제로 콜라 0kcal
로 한 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샐러드로 먹으면 빵 빼고 야채를 더 받으면서 약 100kcal를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전 저녁으로 항상 샐러드를 먹죠.
제 입맛에 맞아서 맛있고, 매일매일 먹는게 기대될 정도네여!
게다가 요즘 유자 폰즈 소스가 나왔는데 맛도 적당하고 칼로리도 사기적입니다.
10kcal이라니. 100kcal의 오타인가 싶어서 인터넷에 찾아볼 정도였습니다.
(중량으로 사기 쳐놓은 것임)
단점은 비싸다는 것이죠.
매달 하는 행사 제품을 골라서 먹으면 샌드위치 + 콜라 (+가끔 쿠키) 해서 6000원 밑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먹으면서 하루 1000kcal 밑으로 무조건 유지하고 1주일에 두 번 정도 치팅하면서
5월 30일부터 현재 6월 17일까지 3~4kg이 빠졌습니다.
요즘 주문하는 세팅으로는
행사하는 제품 토핑으로
위트 빵
슈레드 치즈
빵 한 쪽 파서
10초만 데워서(위트 빵은 풀타임으로 데우면 까슬까슬해져서)
유자폰즈 + 핫 칠리
이렇게 먹고 있답니다.
맛있고 칼로리도 낮아서 좋지만 비싸서 3점.
전 BMT로 플랫브레드, 아메리칸치즈, 오이/토마토/피클 빼고 올리브 많이, 랜치/스위트어니언/핫칠리 한줄 해서 먹습니다...
자주 같이 가는 친구는 에그마요로 플랫브레드, 슈레드치즈, 오이/피클 빼고, 소금/후추 만 넣어서 먹더군요.
근데 너무 비싸서 요새는 부리또로 갈아탔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