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5nani.com/xe/index.php?mid=mangaScore&document_srl=5771
만화책 버전도 썼습니다.
뭔가 다시 또 설명하려니 귀찮아지는 프롤로그...
이 세계관에는 아무튼 신이 많고 각자 하위 세계를 맡아서 용사를 소환해 구원하면서 살아갑니다.
여주인공인 리스타르테(100)가 소환한 류구인 세이야는 터미네이터처럼 등장하는군요.
아무튼 저 용사가 성격이 겁나게 신중해서 여신입장에선 답답해 죽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오프닝은 미스 앤 로이드에서 불렀군요.
팃 포 탯이랍니다.
참고로 팃포탯이라는 것은
1. 상대가 나에게 협력하면 나도 협력한다.
2. 상대가 나에게 이전에 공격했다면 나도 이번엔 공격한다.
3. 나를 공격했던 상대가 협력을 다시 요청한다면 받아들인다.
4. 처음보는 상대에겐 일단 협력한다.
라는 전략으로 단순하지만 수 많은 전략 중에서 최강의.....
하지만 노래 제목이 왜 저건진 모르겠네요.
아무튼 주인공이 너무 신중한 나머지 모험은 안 떠나고 정신과 시간의 방에 박혀서 운동만해서 심심한 리스타르테와 그녀의 피규어.
며칠 기다렸더니 용사가 준비가 되어 이제야 모험을 떠나게 되었지만
난이도 S급 세계로 배정받아서인지 시작부터 마왕군 사천왕이 선빵을 치러 왔습니다.
사천왕 2인조 아닙니다. 칼 든 시꺼먼 애만 사천왕입니다.
힘 주고 만든 작품은 아니므로 작화는 그냥저냥입니다.
오히려 개그샷과 작붕이 나오고 그게 이 애니메이션에 더 어울리죠.
만화책이랑 연출과 생략된 부분만 다르지 알맹이는 완전히 똑같아서 별로 쓸 내용이 읎습니다.
만화책은 라노벨 원작 분량을 아직 덜 뽑아서 결말을 못 봤는데
애니판은 KTX 타면서 17인치 화면으로 당당하게 현재 10화까지 봤습니다.
흔한 세계관에 뻔한 전개이지만 유쾌하고 빠른 진행과 개그로 편한 마음으로 감상하기 좋은 것 같네요.
뭔가 명작 애니를 본 다음 "아 뭐 또 볼 거 없나..."하는 상태에서 가볍에 이어서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친구는 재미없다는데 전 개인적으로 재밌었어여.
리스타르테 역할 성우가 연기를 잘했더군요.
종합적으로는 만화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