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든 점
▶마에다 센세 최후의 명작.
쿄애니가 맡은게 아니라서 다들 아쉬워했지만, 클라나드보단 못해도 카논만큼은 했다고 본다.
시나리오 담당이 음악도 담당한다는게 진짜 압도적인 메리트인게, 텍스트 만으로는 절대 전달할수 없는 감동을 전달한다.
비교적 최근작이라서 그런가, 여캐들이 다들 매력적이면서도 쉰내는 안났다. 솔직히 에어를 지금 다시보기엔 너무 쉰내나...
쿠드 내사랑. 쿠드랑 결혼해서 노우미같은 딸낳고싶다
아쉬웠던 점
▶Key식 코미디나 신파 안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건드리지를 말것이고
그거랑 별개로 마에다의 후계자 농사는 대실패했다는걸 증명하는 작품.
개별 히로인루트중엔 거를타선이 없다... 그냥 다 건너뛰고 마에다 담당루트만 보는게 나을지경...
한 줄평
▶시끌벅적했던 친구들과의 일상, 가까워져가는 이별.
어쩌면 친구라는 울타리에 갇혀, 성장하기를 거부해왔던 자신.
생각치도 못했던 지적에, 신선한 충격과 소소한 감동.